
WHO WE ARE
City Center Church (CCC)
is a multicultural, gospel-centered, and missional church
located at city centers of Ulsan and Gyeongju, South Korea.
We are dedicated to spreading the gospel of Jesus Christ,
and doing justice in our community.
Our vibrant and diverse congregation
creates an atmosphere of inclusivity and warmth,
welcoming everyone to join us in worship and fellowship.
시티센터교회(CCC)는
울산과 경주의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다문화적, 복음중심적, 선교적 교회입니다.
우리는 도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에서 온 성도들은 포용과 환대, 따뜻함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모든 분들을 예배와 교제의 자리로 환영합니다.
OUR HISTORY
우리의 역사
CCC existed as the English Worship Service of Ulsan Presbyterian Church from February 29, 2004, to December 30, 2018, for approximately 14 years. Through church planting, it began holding services at its current location at Jungang-gil 91 on January 6, 2019.
시티센터교회는 2004년 2월 29일부터 2018년 12월 30일까지 약 14년간 울산교회 내의 영어예배부로 존재했다가, 분립개척을 통해 2019년 1월 6일부터 현재 위치인 중앙길 91번지에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Starting April 28, 2024, CCC launched a multi-site ministry in the Gyeongju Oedong area to serve immigrants with the name of City Center Gyeongju. Currently, CCC has its chapel both in Ulsan and Gyeongju.
2024년 4월 28일부터 시티센터교회는 경주 외동 지역 이주민들을 위해 멀티사이트 방식으로 경주 채플 사역을 시작해서 현재는 울산 채플과 경주 채플 사역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OUR VISION
우리의 비전
At CCC, our vision is to see our cities prospering and bearing fruits with the transformative power of the gospel. We are committed to expand God's kingdom in our cities and nations by building multicultural, gospel-centered, and missional communities in various cities.
시티센터교회에서는 복음의 변혁적인 능력으로 우리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고 열매맺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문화적이고, 복음중심적이며, 선교적인 공동체들을 여러 도시에 세움으로써 도시와 열방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OUR PARTNERS
우리의 파트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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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TO CITY KOREA (CTCK): A global church planting and training network started by Tim Keller and Redeemer Presbyterian Church
팀 켈러 목사님과 리디머 장로교회로부터 시작된 전세계적 교회개척 및 훈련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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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CITY NETWORK (GCN): A gospel-centered urban ministry network of churches based in Ulsan
울산을 기반으로 하는 교회들의 복음중심적 도시사역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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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11: A gospel-centered multicultural church network that carries the gospel DNA, respects racial, national, linguistic, cultural, and generational diversity, and serves cities and nations.
복음DNA를 가지고 인종적, 국가적, 언어적, 문화적, 세대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도시와 열방을 섬기는 복음중심적 다문화 교회 네트워크
Vision and Mission of CCC
시티센터의 비전과 사명
The Gospel We Preach
우리가 전하는 복음
The mission we carry out
우리가 수행하는 사명
The Church We Seek
우리가 추구하는 교회
Goals of Next-Generation Education
다음세대 교육의 목표
Introduction Videos
교회 소개 영상
![[VLOG] 다문화 교회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만들어봤습니다 💒🎥 #주일브이로그 #교회브이로그 #교회탐방](https://i.ytimg.com/vi/bddoCAnS0WA/mqdefault.jpg 1x, https://i.ytimg.com/vi/bddoCAnS0WA/maxresdefault.jpg 2x)







Our Theological Vision
우리의 신학적 비전
All ministries at City Center Church are formed, adjusted, and carried out according to the following gospel DNA.
시티센터교회의 모든 사역은 아래와 같은 복음 DNA에 따라 형성되고, 조정되며, 진행됩니다.
1. A Gospel-centered Community
복음 중심적 공동체
A. 우리 시대 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예수 실종이며 복음 실종이다. 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재가 느껴지고, 강단 메시지에 복음이 결핍되어 있다. 우리는 인간의 행위와 열심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율법주의 (legalism)나, 그것을 지나치게 무시하고 가볍게 여기는 반율법주의 (antinomianism)의 양 극단을 모두 거부한다. 동시에 기복주의, 번영신학, 물질주의, 도덕주의, 다원주의, 혼합주의, 자유주의 등을 배격하고 복음 중심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B. 오늘날 그리스도인 개인과 교회 공동체를 망치는 가장 큰 주범은 우리 안에 있는 교만과 자기의 (self-righteousness)다. 우리는 둘째 아들처럼 예배당 밖에 있는 사람만 아니라, 예배당 안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맏아들과 같은 가장 종교적인 이들도 동일하게 ‘잃어버린 자들’ (The lost)임을 고백한다. 가장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필요함을 인정하며, 매주 강단에서 복음 중심적인 설교를 전한다. 복음은 기독교의 ABC가 아니라 A부터 Z까지이며, 칭의만 아니라 성화도 십자가의 은혜의 복음을 통해 가능하다.
C. ‘복음 중심적인 설교’ (Gospel-centered preaching)라고 했을 때, 이는 구체적으로 ‘그리스도 중심적인 설교’ (Christ-centered preaching)를 말한다. 복음은 우리가 이룬 무엇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무엇이다. 본문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순종과 희생을 드러냄으로써 그분의 아름다우심을 바라보게 하고, 그 아름다우심에 매료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라 순종하며 희생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그리스도 중심적인 복음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유용한’ (useful) 분이 아니라 ‘아름다운’ (beautiful) 분으로 바라보게 할 때, 하나님과 이웃, 그리고 세상을 향한 우리의 관점과 태도가 변화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복음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D. 민족, 언어, 문화, 세대, 출신 지역이나 정치 성향, 교육적, 사회적, 경제적 수준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될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으로만 가능하다. 복음이 동기가 될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자신을 비우고 낮출 수 있다. 복음이 우리의 마음, 관계, 사역의 중심에 위치할 때,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상대방의 문화와 사랑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 또 우리의 문화적, 도덕적, 영적 우월감, 교만과 자기의뿐만 아니라 열등감, 피해의식, 자기연민 등을 극복할 수 있다. 복음 중심적인 공동체가 될 때, 우리 안에 차이는 존중하되 차별은 거부할 수 있다.
E. 행 11장의 안디옥 교회가 바로 그 좋은 예시다. 안디옥 교회는 유대인과 헬라인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다문화 공동체였다. 가장 이질적이고 서로 어울릴 수 없는 두 그룹이 유대인과 헬라인이었다. 그들의 하나됨은 오직 복음으로만 가능했다. 복음이 그들 가운데 역사할 때, 그들은 자신의 국적, 인종, 문화, 언어 등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않았다. 그들의 정체성은 유대인도, 헬라인도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는 영적 정체성, 제 3의 정체성이었다. 복음적인 정체성 안에서 그들은 진정으로 하나될 수 있었다.
2. A Community
that Is Contextualized
to the City and Culture
도시와 문화에 상황화 된 공동체
A. 우리는 도시와 교회의 운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정하며 도시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다. 그리고 도시 안에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과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동시에, 문화 속에 숨어있는 우상을 드러냄으로써 복음을 전한다. 도시와 거리를 두는 교회가 아니라, 도시 중심에서 도시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도시의 샬롬을 위해 기도하는 (렘 29:7) 도시 중심 교회 (City Center Church)로 존재한다.
B. 문화는 절대적으로 선하지도, 절대적으로 악하지도 않다. 각 문화는 하나님의 일반 은총의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속으로 들어가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동시에 각 문화는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기 때문에 그런 문화를 비판하고 대항한다. 즉, 문화를 지나치게 수용하거나 (과도 적응, over-adapt) 지나치게 거부하는 (과소 적응, under-adapt) 태도를 버리고, 다이너마이트처럼 도시 속으로 적극적으로 들어가서 성경적 상황화를 통해 복음의 폭발을 일으킨다.
C. 우리는 획일화를 거부하고, 사역적 다양성을 존중한다. 모든 사역에 있어서 상황화 (contextualization)을 중시한다. 상황화는 성경적 진리를 타협하거나 수정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각 문화나 상황에 맞게 번역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1) 각 도시 및 공동체가 가진 특징과 문화, 2) 각 사역자가 가진 강점과 약점, 고유의 재능과 경험, 3) 각 사역 대상자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상황화 되고 개인 맞춤식 (customized) 사역을 진행한다. 사역 방식, 내용, 교재, 기간 등 각 사람과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디자인하여 진행한다.
D. 우리는 문화를 바라보는 네 가지 관점, 즉 관련성 (The Relevance), 반문화주의 (The Counter-culturalist), 변혁주의 (The Transformationist), 두 왕국 (The Two Kingdoms) 이론이 모두 성경으로부터 도출된 모델이며, 각 모델은 각각의 강점과 약점이 있음을 인정한다. 모든 상황에 적절한 완벽한 모델은 없기 때문에, 늘 겸손한 마음을 견지하며 다른 모델을 가진 공동체를 존중하고 협력한다. 우리는 그 다양한 모델들이 가진 강점은 최대화하고 약점은 최소화하면서, 그것들이 적절하게 블렌딩 된 복음중심성(blended insight)을 추구한다.
E.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정치적 우상의 존재를 인정한다. 국내외 다양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우리 교회는 한 몸 안의 다른 지체들을 서로 판단하며 분열되어 왔다. 도시와 문화를 바라보는 기독교 안의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지 못하는 편협함이 우리 안에 존재한다. 우리는 복음과 기독교 신앙의 풍성함을 인정하며, 개인의 양심에 반하여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방식으로 통일과 일치를 강요하는 어떤 행위나 노력을 거부한다. 제도적 교회 (공동체로서의 지역 교회)와 유기적 교회 (개인으로서의 그리스도인)를 구분한다. 각 도시가 처한 영적 계절과 상황에 맞는 모델이 있기 때문에 그 계절과 상황에 맞는 문화적 모델을 적용한다.
3. A Multi-ethnic, Multicultural, Multilinguistic,
and Multi-sited Community
다민족, 다문화, 다언어, 다지역
공동체
A. 우리는 누군가가 기독교 신앙을 갖기(believing) 이전에 소속감을 갖는 것(belonging)이 우선되어야 함을 믿는다. 특별히 집과 가족을 떠난 이들에게는 ‘이곳이 내 집이고 이들이 내 가족들이다’라고 느끼며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내게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언어와 문화로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는 다문화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예배의 언어, 소그룹 나눔과 교제,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전도와 선교 등 각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들을 사랑하기에 편한 언어와 문화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각 사람에 맞는 언어와 개인적인 방식으로 만나주시고 관계 맺으심을 믿는다.
B. 어느 문화도 절대적으로 옳은 문화는 없으며, 어떤 문화도 다른 문화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다. 문화는 상대적이며 각 문화는 서로를 보완한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문화를 상호 존중하고 장려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다문화 (multicultural) 공동체는 용광로 (melting pot)처럼 모든 것을 다 녹여서 하나의 맛으로 만드는 획일화 된 공동체가 아니라, 샐러드볼 (salad bowl)이나 비빔밥처럼 각각의 고유한 맛, 향, 식감, 색깔이 그대로 보존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다.
C. ‘다문화’라는 용어는 특정 사람이 아니라,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의견, 문화 및 표현 방식을 가리킨다. 우리 공동체 안에는 개인주의 vs 집단주의 문화, 또 결백죄책 vs 명예수치 vs 권능공포 문화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의 과제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 즉 ‘다문화 감수성’이 높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통해 각 문화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교차문화 (cross-cultural) 공동체, 적극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상호문화 (inter-cultural) 공동체, 반기독교적이고 비성경적인 시대 문화의 흐름을 거스르는 대항문화 (counter-cultural) 공동체, 궁극적으로 복음중심적인 대안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흐름을 만들어내는 대안문화 (alternative-cultural) 공동체를 세우고자 노력한다.
D. 다문화 공동체는 리더십 또한 다문화가 되어야 한다. 안디옥 교회의 다섯 명의 리더십이 다문화였던 것처럼 (행 13:1), 사역자를 포함한 리더십 그룹이 다문화일 때 진정한 다문화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다. 동시에 언어적 다양성도 보장되어야 한다. 한국어 또는 외국어 중 하나를 지배적인 중심 언어(major language)로 쓰고 다른 언어를 보조 언어(minor language)로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인과 이주민이 동등한 위치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외국어를 같은 위치에 두고 같은 비중으로 사용함으로써 언어적 평등 (equality)을 이룬다.
E. 하지만 ‘한국’이라는 특정한 상황과 토양에 세워진 공동체인 것을 고려할 때, 1:1로 동일한 비율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한국인과 이주민 성도들이 서있는 지점 자체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똑같은 비율과 기준으로 평등 (equality)하게 하기보다는 상황적으로 소수이자 약자의 위치에 있는 이주민들을 조금 더 배려하는 것이 형평성 (equity)에 맞다. 우리는 ‘소수를 위한 다수’ (majority for minority)를 추구한다.
F. 이렇게 다양한 민족, 언어, 문화의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어렵고, 느리고,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복음 때문에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한다. 같은 민족, 문화, 언어, 세대, 출신 지역, 학교, 정치 성향, 직장 등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 편하다. 또 HUP (Homogenous Unit Principle) 이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동질 그룹끼리 있으면 교회 성장도 빠르다. 편하고 빠른 것은 이 시대 문화 기준에서 좋은 가치이지만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궁극적으로 선한 가치는 아니다. 우리는 복음 안에서의 연합이라는 더 중요한 가치를 위해 ‘어느 정도’ 느림과 불편함을 감수한다.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더함’ 공동체를 추구한다.
4. An Integrated Community
민족, 문화, 언어, 세대 통합 공동체
A. 행 11장에 등장하는 최초의 다문화 공동체였던 안디옥 교회는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복음 안에서 하나된 공동체였다. 이것은 그들이 가진 특징과 인종적,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무시하거나 그것들이 사라짐을 의미하지 않았다. 그들의 개별성과 고유성과 차이가 존중되었지만, 그들의 차이점보다 공통점 안에서 그들은 하나되었다. 그들은 두 공동체가 아닌 연합된 하나의 공동체였다.
B.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인 교회는 한 몸이 되었다 (엡 2:11-22). 더 이상 어떠한 인종적, 문화적, 언어적, 교육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신체적 차이가 하나님의 백성을 나누거나 분열시킬 수 없다. 모든 차이를 넘어서서 일치와 연합을 추구하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 그리스도 안에 지어진 한 사람,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는 한 가족 공동체를 이룬다.
C. 우리는 다양한 민족, 문화, 언어, 세대의 사람들이 따로 나누어 예배하지 않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한 몸과 한 가족으로 함께 예배하는 것을 지향하며 그렇게 하기를 힘쓴다. 이렇게 통합된 예배는 결코 최근에 들어서 새롭게 시도된 것이 아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이루어진 지상 첫 번째 교회의 모습 (행 2)이었으며, 마지막 날에 이루어질 천상의 예배의 모습 (계 7)이다. 주님의 교회는 처음부터 다민족, 다문화, 다언어 공동체였으며, 마지막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
D. 우리는 ‘따로 또 같이, 같이 또 따로’를 추구한다. 대그룹, 중그룹, 소그룹의 다이나믹을 잘 활용한다. 대그룹으로서 우리는 민족, 언어, 문화 등의 차이를 넘어 연합과 일치를 추구한다. 동시에 중그룹으로서 언어에 따라 한국어를 편하게 쓰는 Korean Member (KM)와 영어를 편하게 쓰는 English Member (EM)로 구분한다. 또한 더 깊은 친밀감과 소속감(belonging)을 갖도록 하기 위한 소그룹 (Belonging Group)으로서, 한국어, 영어, 따갈로그어의 세 가지 언어 그룹으로, 또 그 안에서 공통 분모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그룹으로 구분한다.
E. 우리는 다양성 속의 일치를 힘써 추구하는 동시에, 일치 속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 이것은 삼위 하나님이 존재하는 방식을 닮은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동등하시면서도 구분되신다. 삼위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 또한 삼위일체적인 존재 방식을 추구한다. 복음이 우리 안에 역사하고 복음 중심적인 공동체가 될 때, 우리는 이것을 지상에서 ‘부분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문화 유연성을 가지고 민족, 언어, 문화를 초월해서 통합된 다문화 공동체는 이 시대 갈등과 분열이 가득한 세상을 향한 분명하고 매력적인 복음 메시지가 될 수 있다.
5. A Missional Community
보내고 보냄을 받는 선교적 공동체
A. 우리는 과도하게 조직화된 (organized) 공동체도, 과도하게 유기적인 (organic) 공동체도 지양한다. 지나치게 체계화와 조직화를 추구하면, 복음의 역동성과 성령님의 역사가 제한될 것이다. 반면 지나치게 유연성 (flexibility)과 유기성 (organicity)을 추구하면 사역은 특정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될 것이며, 너무 즉흥적이거나 예측불가능하고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적절한 계획과 시스템을 갖추되, 성령의 인도하심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유연한 공동체, 가족 같은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한다.
B. 선교 (mission)는 ‘보내다’ (send)는 뜻을 가진 라틴어 ‘missio’에서 파생된 단어다. 즉, 선교는 ‘보내는 것’이다. 성부가 성자를 보내셨고, 성부와 성자가 성령을 보내셨다. 예수님은 아버지를 ‘나를 보내신 이’ (the Sender)로, 자신을 ‘보냄을 받은 자’ (the Sent One)로 인식하셨다. 삼위 하나님은 보내시며 보냄을 받으신 분, 즉 선교사 하나님이시다. 선교사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교회를 보내심으로써 자신의 선교를 수행하신다.
C. 우리 교회는 ‘도시’라는 선교지로 파송 받은 선교적 공동체 (missional community)다. 전투함 안에 탑승하고 있는 사람은 전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아도 참전 중인 것처럼, 우리는 선교적 공동체 안에서 쓰이는 모든 재정과 진행되는 모든 활동을 ‘선교적’으로 이해한다. 또한 사람과 재정을 보냄으로써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사람과 재정을 보내는 보내는 것을 기뻐한다. 이것의 성경적 근거는 안디옥 교회가 어려움을 당한 예루살렘 교회를 도운 일 (행 11:29-30)과 세계 선교를 위해 가장 신실하고 유능했던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한 것 (행 13:2-3)이다.
D. 우리는 지역 교회로 모이기에 힘쓰는 것이나 도시 속에서 유기적 교회로 살아가는 것 중 하나만을 강조하는 극단적인 태도를 거부한다.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아 모이는 교회 (ecclesia)인 동시에 세상 속으로 흩어진 교회 (diaspora)다. 제도적 교회와 유기적 교회의 중요성을 모두 인식하며, 지역 교회를 세워가는 것과 주중 가정과 일터에 유기적 교회로 흩어져 자신의 직업과 일상에 최선을 다하며 선교적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격려한다.
E. 우리는 성경의 강조점이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둘 다에 있음을 믿고, 둘 가운데 하나만을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태도를 지양한다. 우리의 모든 영적인 활동만큼이나,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관계적 활동이 중요하다. 따라서 도시 안 이웃들에게 복음을 선포함 (preaching the gospel)으로써 영혼을 구원하는 일만큼, 강도 만난 우리의 이웃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눅 10)이 되어 물질적, 신체적, 정신적, 의료적, 법적, 행정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웃 사랑의 복음을 실천하는 것 (practicing the gospel)도 동일하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가치 있는 일임을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칭의(justification)의 복음을 전하는 것과 정의(justice)를 실현하는 것에 모두 헌신한다.
F. 우리 교회는 하나의 큰 나무가 되기보다 동일한 신학적 비전 (Ministry DNA)을 가진 여러 그루의 나무들이 모인 숲과 복음 생태계 (gospel ecosystem)를 형성하는 것에 헌신한다. 하나의 큰 교회가 도시의 다양한 필요를 채워줄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도시 안에 다양한 신학적 관점과 사역적 강조점을 가진 교회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겸손한 태도로 그들과 협력하기를 기뻐한다. 우리 교회가 성장하는 ‘교회 성장’ (church growth)이 아닌 우리 도시 안에 하나님 나라가 성장하는 ‘도시 성장’ (city growth) 또는 ‘킹덤 성장’ (kingdom growth) 모델을 추구한다.
